부산의 새로운 클래식 랜드마크, '부산콘서트홀' 6월 20일 개관!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이

오는 2025년 6월 20일 개관합니다. 

이제까지 부산에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 없어 

대형 오케스트라 공연이나 전문적인 클래식 무대를 접하기 어려웠는데요. 

부산콘서트홀이 문을 열면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부산콘서트홀이 어떤 공연장인지, 

그리고 개관 기념으로 어떤 특별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부산콘서트홀, 어떤 곳인가요?

 

부산콘서트홀은 부산문화회관 뒤편 시민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습니다.

클래식 음악 감상을 최적화하기 위해 포도밭(빈야드) 형태의 객석 구조를 적용하여

어느 좌석에서도 무대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부산콘서트홀 주요 특징

 

• 대공연장(2,011석)과 소공연장(400석) 운영
  -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협연 공연이 가능한 대공연장과 실내악, 독주회 등을 위한 소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비수도권 최초의 ‘파이프오르간’ 설치
  - 높이 9m, 너비 16m 규모의 대형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었으며, 파이프 4,406개, 62개 스톱, 4단 건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클래식 전용홀로서의 상징성을 더해줍니다. 
• 세계적인 음향 설계
  - 독일과 일본의 음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을 구현하였으며, 악기 본연의 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가족·어린이를 위한 공연, 마스터클래스, 음악 감상회 등도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개관 일정 및 주요 공연

 

개관일: 2025년 6월 20일
개관 공연: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하반기 기획 공연으로는  

△라스칼라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9월 18일, 정명훈 지휘,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협연)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 공연(10월 17일, 지휘 에드워드 가드너, 손열음 피아노 협연)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11월 9일, 클라우스 메켈레 지휘, 다니엘 로자코비치 바이올린 협연)

△2025 파이프 오르간 시즌(7~11월)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의 클래식 중심이 될 부산콘서트홀

부산콘서트홀의 개관은 단순히 새로운 공연장이 생기는 것을 넘어 부산을 아시아 클래식 허브로 성장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펼쳐질 수준 높은 공연들을 기대하며,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직접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부산콘서트홀 개관 기념 공연 예매 정보
- 티켓 예매는 클래식부산 누리집(https://classicbusan-home.busan.go.kr/home/ko/main)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 판매는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 
- 빠른 매진이 예상되므로 미리 일정을 체크해두세요!

- 문의 사항은 클래식부산 공연기획팀(051-640-8822)으로 해주세요. 

 

🎻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개관 기념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